안녕하세요. 임동식님...
비염과 이로인한 후비루 증상과 구취가 나타나시는 양상이네요~
우선 후비루란 코와 목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생기는 증세를 가리키는데,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 환자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무언가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다거나 목에서 가래가 걸려 간지럽다는 느낌이 있을 경우 후비루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후비루로 괴로워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정말 괴롭고 귀찮아하면서도,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입냄새로 인해 대인생활 및 여러모로 불편감이 많으시리라 짐작됩니다.
이러한 내부적인 원인으로 인한 입냄새는 아무리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타인은 물론 본인도 올라오는 냄새때문에 불쾌할 수 있구요..
구취의 원인은 일차적으로는 치과적 문제가 가장 많으나, 이외에 내부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에 속에서 구취가 올라오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위의 글로 봐서는 구취의 원인은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양상으로 단백질이 주성분인 노폐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화합물을 분비할 때 구취가 발생되기 쉬운데, 이러한 부분에 해당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차적으로 내부 비위습열이나 간화범위, 담음축적, 담열소견 등에 의한 다른 내부요인이 겸해져 있을 수 있으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진찰이후에 원인에 대해서 파악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비염을 치료하시는 것이 선결과제가 되며, 이후에 내부적인 문제를 마무리 짓게 되면 후비루는 소실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기본적으로 몸상태에 따른 한약처방과 발효엑기스제를 동시 복용하며,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체질개선을 위해 한약효소요법과 발효생식을 이용한 해독정혈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청비수와 비염고 등의 보조요법으로 코염증상태나 부종상태를 가라앉히면서 점막상태를 충실하게 만들고, 구청수를 이용하여 입안 세균억제 및 염증상태를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1달 내에 유의할 만한 호전이 나타나며, 면역력 증강과 장부기능 활성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서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2~3개월 정도를 잡고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게 하여 재발율을 낮추고 있습니다.
저희 치료방법은
1. 초진시에는 내원하시고 이후에는 전화상으로도 재처방이 가능하며, 중간에 반드시 필요 한 경우에만 재내원 하셔도 됩니다.
2. 보조요법(청비수, 비염고 등)들도 자가적으로 집에서 치료 가능하시며, 따로 시간을 내셔 서 한의원에서 치료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란 말 그대로 환자분들이 혜은당 한의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실 수 있도록 하고 혹 낫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고자 만든 환자분과의 약속입니다.
"고객만족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양재점 02-581-0040 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명쾌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치료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재점 원장 정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