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으로 약을 받아 먹고 있는 환자이고요. 지금 석달째 먹어 가는데 어려서부터 그렇게 저를 괴롭혔던 천식증상들이 하나둘 사라지니 날로 기운이 나고 밥맛도 많이 좋아져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먹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차했던 증상은 많이 좋아져 공원까지 걸어 다녀도 숨이 별로 차지 않으며 가래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뱉어내던 증상들도 나아져 아침에 일어나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관계로 오전에 몇번 뱉어내고 낮에는 몇번 뱉지 않습니다. 수십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치료가 되어가니 기분이 좋고요. 건강을 되찾아 기쁩니다. 아들녀석이 처음에 가보자고 했을때는 됐다고 단박에 거절을 했었는데 치료를 받고 보니 아들놈 아니었으면 어쩌나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쉽게 고치는 병을 그렇게 오랜세월을 허비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치료 종료시까지 잘 부탁드리며 이 노인네 잘 낫도록 잘 처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