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은 답답하며 한편은 설레는 마음으로 상담 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새해가 되면 7세가 됩니다.
아이를 임신했을 시기에 제가 근무했던 곳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냄새가 많이나 자주 환기를 시켜주며 코를 찌
푸리며 근무를 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태어나 한 달 정도가 되자 태열 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굴에 붉게 여드름 처럼 꽃이 피
었습니다. 연고를 발라주어 어느 순간 사라졌지만 아이가 자라면서도 약간의 아토피 증상이 귀 쪽과 무릎에
접히는 부위 등에 심했다 나았다를 반복했고 그러면서 감기로 생각 되는 콧물 증상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서 키우는 상황이라서 자주 아픈 아이를 맡기는 일이 미안스러워 조금만 감기기운이
있다 싶으면 기다릴 틈도 없이 병원을 보냈습니다. 아기 때부터 스테로이제와 항생제 등에 자주 노출이 되었
던 것 입니다. 그렇게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비염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그때 그때 병원에 가서 잠시 좋아
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비염이 종종 축농증으로 넘어가면서 잘 때 코골이가 심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4살 반 때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병원을 알게되고 보통의 병원과는 다른
진료를 한다는 병원을 알게되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년 반을 넘게 다녔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고 거리도
멀고 여러가지로 지쳐서 아이와 제가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고 고민중에 제가
결혼 전 급성축농증으로 입원하여 치료하였던 대학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그동안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까지 가지고 있어서
수면중에 코골이와 무호흡의 증상이 심하다는 것을요... 현재 3주 째 약을 먹고 있고 큰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
아데노이드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니 수술하고 효과를 봐서 좋다는 의견
이 많았습니다.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진만 자면서 숨을 못 쉬고 종종 앉아있는 아이를
보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고통입니다.
수술 후 그곳에서 비염치료를 받고 싶습니다만,, 아이가 약을 잘 못먹는 터라 환으로 된 약을 먹을 수 있을지
도 걱정이고요 이렇게 오랫동안 양약 치료를 했던 아이가 얼마의 시간이 걸려야 면역력이 생기고 증상이 호전
될 지 알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알레르기 증상도 있습니다. 검사에서는 집먼지와 곰팡이 균에 반응이 아주 높았었구요 봄무렵엔
아주 심하게 결막염 증세도 보여서 팬더곰이 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심해지는것 만 같습니다. 그래서 6세가 되고나서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 등으로 키도 크
지 않았고 입맛도 없는지 잘 먹지도 않으며 유치원에서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좋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걸까요?
마음이 급한 두서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새해가 되면 7세가 됩니다.
아이를 임신했을 시기에 제가 근무했던 곳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냄새가 많이나 자주 환기를 시켜주며 코를 찌
푸리며 근무를 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태어나 한 달 정도가 되자 태열 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굴에 붉게 여드름 처럼 꽃이 피
었습니다. 연고를 발라주어 어느 순간 사라졌지만 아이가 자라면서도 약간의 아토피 증상이 귀 쪽과 무릎에
접히는 부위 등에 심했다 나았다를 반복했고 그러면서 감기로 생각 되는 콧물 증상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서 키우는 상황이라서 자주 아픈 아이를 맡기는 일이 미안스러워 조금만 감기기운이
있다 싶으면 기다릴 틈도 없이 병원을 보냈습니다. 아기 때부터 스테로이제와 항생제 등에 자주 노출이 되었
던 것 입니다. 그렇게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비염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그때 그때 병원에 가서 잠시 좋아
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비염이 종종 축농증으로 넘어가면서 잘 때 코골이가 심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4살 반 때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병원을 알게되고 보통의 병원과는 다른
진료를 한다는 병원을 알게되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년 반을 넘게 다녔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고 거리도
멀고 여러가지로 지쳐서 아이와 제가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고 고민중에 제가
결혼 전 급성축농증으로 입원하여 치료하였던 대학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그동안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까지 가지고 있어서
수면중에 코골이와 무호흡의 증상이 심하다는 것을요... 현재 3주 째 약을 먹고 있고 큰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
아데노이드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니 수술하고 효과를 봐서 좋다는 의견
이 많았습니다.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진만 자면서 숨을 못 쉬고 종종 앉아있는 아이를
보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고통입니다.
수술 후 그곳에서 비염치료를 받고 싶습니다만,, 아이가 약을 잘 못먹는 터라 환으로 된 약을 먹을 수 있을지
도 걱정이고요 이렇게 오랫동안 양약 치료를 했던 아이가 얼마의 시간이 걸려야 면역력이 생기고 증상이 호전
될 지 알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알레르기 증상도 있습니다. 검사에서는 집먼지와 곰팡이 균에 반응이 아주 높았었구요 봄무렵엔
아주 심하게 결막염 증세도 보여서 팬더곰이 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심해지는것 만 같습니다. 그래서 6세가 되고나서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 등으로 키도 크
지 않았고 입맛도 없는지 잘 먹지도 않으며 유치원에서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좋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걸까요?
마음이 급한 두서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