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핵기라는 것을 알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던 저였기에 걸려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실겁니다. 처음에는 목에 가래가 걸려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내과에서 치료를 받았고 좀 괜찮아 지는것 같았는데 더욱 깊숙히 안쪽에 뭐가 걸려 있는것 같아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아무것도 없고 신경성인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지내왔는데 작년 봄부터는 한번씩 목과 가슴사이에 뭐가 걸려 있는것 같은 답답함이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뱉어 낼려고 해도 뱉어지지 않고 숨이 막힐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주위에서 매핵기라는 이야기를 해주며 한방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근처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매핵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약과 함께 침치료를 이틀에 한번꼴로 받았는데 처음에 좋아지는것 같더니 한달쯤 됐는데 다시 원위치 되더라고요. 그래서 치료를 포기하고 지내며 신경정신과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인터넷에서 혜은당한의원을 보게 되었고 원장님과 상담한후에 약만 복용했는데 한달
약을 먹을때쯤에는 놀랍게도 증상이 거의 없어져 갔습니다. 그렇게 딱 2개월하고 보름분을 복용한 현재는 매핵기 중상도 하나도 없고 목에서 가끔씩 나오던 알갱이도 나오지를 않으며 입냄새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 보시던 어머님이 이제는 한숨 놓으셨다고 합니다. 젊은 놈 저러다 큰일이나 날까 노시초사 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보름분 약만 더 먹으면 되겠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수년동안 저를 괴롭혀온 매핵기라는 놈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금 생각납니다. 매핵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있으면 혜은당한의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감사 표현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에서 유형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