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저 어렸을적에 할머니가 저를 돌봐 주실때도 천식이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 말씀으로는 할머니 어려서부터 그러셨다고 합니다. 잘 드시지도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많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저를 거의 업어서 키우시고 언제나 큰손주라고 돌봐주셨는데 작년부터는 연세도 있으신데 기침을 심하게 하셔서 그런지 뼈만 남으셨더라고요. 이것저것 많이 챙겨 드렸지만 기침은 그렇게 좋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수세미 효소, 도라지랑 무를 넣어서 만든 조청처럼 생긴것도 사드리고 했지만 효과가 거의 없으셨어요. 한의원에 가시자고 해도 약 먹어도 낫지 않는다고 하셔서 모시고 가지도 못했는데 여름이 되면서 기력이 팍 떨어지면서 이러다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있던중에 지난 신문에서 혜은당한의원 기사를 보고 문의를 해봤는데 잘 낫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한약방에 한번 가보자고 하셨더니 나으실려고 그랬는데 두말 안하시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인연이 되어 1개월 복용하니 잔기침이 거의 멈추고 가래 끓는 그렁그렁한 소리가 나지 않으시더라고요. 저는 따로 직장생활을 해서 주말에 한번씩 가보면 아버지가 할머니 100수는 하실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할머니가 기력도 생기고 기침을 안하시고 식사도 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할머니한테 평생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 약을 해드려 효과를 보시고 기력도 회복하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렇게 저희 할머니에게 건강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직 발효한약을 드시지만 한달에 10만원으로 효도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이 약치료 3개월 끝내고 발효한약 2개월 정도 치료 받으라고 하셨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젠 기침도 안하시고 조금 구부셨던 허리고 꼿꼿해 졌습니다. 원장님의 의술에 놀랍고 감탄이 절로납니다. 유명한 **대 한방병원에서도 6개월 정도 치료 받으셨던 적이 있었는데 병원 다니시느라 힘만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혜은당한의원 같은 병원이 많이 생겨야 하며 혜은당한의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0년 9월 2일 이성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