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오후에 한 번 가볼까 했는데 날씨가 너무 나빠서 가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산삼약침 맞을려고 했는데 기분인지 약발인지 모르겠는데 산삼약침 맞고부터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치료를 시작한지 20일이 좀 넘어 가는데 가장 답답했던 목에 가래랑 후비루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염은 말 할것도 없고요. 이놈의 가래랑 후비루는 아무리 양약을 먹어도 잘 없어지지를 안했는데 한약으로 치료가 된다니 다시한번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군요. 목에 가래랑 뭐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들어 하루종일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는 한번만 헛기침 비슷하게하면 개운합니다. 하루에 몇번하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지 입도 개운하고요. 기분도 맑음입니다. 다음주에 시간되면 평일에 늦게라도 방문해서 산삼약침 한방 맞으로 갈게요. 친언니처럼 잘 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비가오니까 짬뽕이 먹고 싶습니다. 원장님도 점심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