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좋아지면 후기 쓴다고 했기에 오늘 글 올립니다. 다른 병원에서 치료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정말정말 많이요. 언제나 목구멍에 뭐가 걸려있는듯하면서 잘 뱉어지지도 않고 그렇게 오래 되다보니까 목이 언제나 칼칼하고 목소리도 잘 쉬어서 전화하면 사람들이 감기걸렸냐고 물어봐서 난감했었습니다. 그리고 코도 언제나 막히고 코맹맹이 소리가 나니 이건 뭐 사람이 코만 맹한게 아니라 사람까지 맹해보여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편도결석도 생겨서 아침에 일어나면 입에서 냄새도 많이나고 양치질해도 입이 개운하지 않고 텁텁하면서 냄새가 목구멍 깊은 곳에서 올라오고요. 첫달은 효과가 별로 입안이 개운한 정도였고요. 지금은 80~90% 정도 좋아졌습니다. 전화로 원장님이 남은기간동안 약 복용 잘하고 음식관리만 잘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누구보다도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통스러운 세월이 얼마인데 그걸 안지키겠습니까? 이번 여름은 개운하게 보낼것 같네요. 뽀뽀도 할 수 있고요.ㅋㅋㅋ 원장님 엑기스제 보너스로 하나주세요. 더위 먹지 마시고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