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주연님~

천식으로 숨찬 증상과 가래, 기침이 주로 나타나시는 증상을 호소하고 계시네요~

저희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오래된 천식증상에 대해서도 치료가 되시는 분이 많이 있으십니다.

우선 천식은 한의학에서 호흡이 가빠지고 숨쉴때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는 효천증(哮喘證)의 범주에 해당하는데, 기관지 상피세포에 만성적인 염증이 유발되어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천식은 서양 의학적으로는 기도염증, 기도과민성, 기도협착 및 기관지 경련의 특징이 나타나는 기도의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만성 염증은 기도의 과민성을 야기하여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천명(쌕쌕거리는 호흡음), 호흡곤란, 가슴 조임, 기침 등의 증상을 일어나게 합니다.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질환이 없는 만성천식의 경우는 한방에서는 비, 폐, 신 기능의 저하를 그 원인으로 주로 보게 되며, 이 해당장부가 약화되어 있다면 이러한 부분의 면역력을 올리면서 증상을 없애는 한약을 추가하여 처방하게 됩니다.

또한 양방 치료를 하시는 경우 즉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근본치료가 아닌 대증치료로서 증상을 일시적으로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장기사용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저희 혜은당 한의원에서는 신궁환이라는 한약재를 사용하게 되며, 이것은 체질을 개선시키고 장부기능을 정상화시키며, 면역력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게 하는 역치수준을 끌어올려서 치료가 되는 원리입니다.

대개 치료를 시작하고 1개월내에 유의한 증상호전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체질개선 및 면역증강을 위해서 1~2개월은 더 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은 대부분 몸이 차거나 폐가 상하여 생기기 쉬우며, 이 외에도 오장육부와 연관되어 생길 수 있는 것이고, 한, 조, 습, 풍, 화가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 해라는 것은 가래는 나오지 않고 소리만 나는 것인데 폐기가 상하여 깨끗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며, 수라는 것은 소리는 나지 않고 가래만 나오는 것으로 대부분 비습이 동하여 가래가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수라는 것은 가래와 소리가 함께 나는 것으로 폐기가 상하고 비습도 동하여 생긴 것으로 봅니다.

또한 초진시에는 내원하시더라도 재처방시에는 필요에 따라 전화상담으로도 증상호전도를 보아 처방이 가능하니 크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낫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 혜은당한의원은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란 말 그대로 환자분들이 혜은당 한의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실 수 있도록 하고 혹 낫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지고자 만든 환자분과의 약속입니다.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지시고 시간되실때 내원하셔서 점검받으신 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재점 원장 김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