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하고 있으며 천식과 비염이 심해 병가를 내고 집에 왔습니다. 숨쉴때 쌔하고 나는 소리가 죽도록 싫은 환자입니다.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비염을 방치한 결과가 너무나 가혹합니다. 천식이 이렇게 무서운 병인줄 몰랐습니다. 모두들 낫는다고 해서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허무하게 조금 나아지다가 마는 정도입니다. 어느 카페에 환자분이 자기도 가보지는 않았는데 다른 한의원에서 치료중인데 치료 안되면 여기를 갈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치료 받고 효과가 없으면 전화해도 환불해 주는 병원이니 믿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모두들 큰소리 치지만 낫지 않는 환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내일 진료하시면 찾아 뵐려고 합니다. 그럼 퇴근 잘 하시고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