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아픈 비염이 있어 유명한 병원들을 많이 가봤습니다. 처음엔 얼마 먹으면 낫겠다고 이야기하는데
몇달 먹고 낫지 않으면 더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가면 좀 더 먹어 보라고 합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환자를 우롱합니다. 그러기를 너뎃번 진절머리가 나고 환멸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할아버지께서 누구한테 들었다고 여기 혜은당한의원을 가보라고 하셨는데 들은척만척했습니다.
왜 냐고요? 여기도 마찬가지겠지 그런 생각을 가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가봤냐고
물어 보시는데 안갔다고 했더니 꼭 가보라고 하셔서 상담이나 받아 보자고 갔다가 40~50분 정도
원장님의 꼼꼼하고 진솔한 말씀에 덜컥 한달을 결재하고 왔습니다. 며칠을 기다려 받은 약을 한번도
시간도 틀리지 않고 1개월을 꼬박 먹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어 실망했는데 간호사분이 전화오셔서
증상이 어떤지 물어봐서 그냥 그렇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원장님이 전화오셔서 호전이 없어 죄송하다고
15일분 약을 무료로 지어 줄테니 먹어 보라고 하시더군요. 치료가 안되어 실망을 했는데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거의다 먹었는데 이번 약이 맞는지 40% 정도는 좋아졌어요. 이렇게 호전이
된다면 머지 않아 완치할 수 있을겁니다. 원장님 감사드리고요. 다른 병원들은 혜은당한의원을 보고
배우세요. 병원도 이영돈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병원도 촬영했으면 합니다. 제가 좋아져서 그렇겠지만
병원 많이 가 본분들은 아실겁니다. 너무나 상업적이라는 것을요. 먹기만 하면 낫는다? 그런 병원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 고객만족프로그램있는 혜은당한의원 착한병원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