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목에 가래가 가득합니다. 맑고 투명한 가래를 몇번을 뱉어야 목이 개운하고 입에서 냄새가 좀 사라지는 증상이 있어 찾아보니 후비루이더군요. 이런지는 몇년 되고요. 만성비염이 있는데 몇년전부터는 코가 목 뒤로 넘어오고 뱉어야 합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고 치료가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것보다 구취가 나니 사무실에서 여직원들이랑 이야기할때 신경이 많이 쓰여 구강청결제를 이용하지만 잠시뿐 다시 구취가 느껴집니다. 저만 느끼면 괜찮은데 여직원들이 느낄가봐 조마조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러다 사람들이 느끼면 얼마나 지저분한 놈으로 볼까 생각도 듭니다. 비염과 구취를 치료한다면 완치가 되는건지요. 비염도 치료를 하다가 포기한 상태입니다. 다음주중에 한번 가서 점검도 받아 볼려고 합니다. 코 검사랑 구취도 측정가능하다고 하니 검사부터 꼼꼼하게 받아 보고 치료를 결정하겠습니다. 추위에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