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쇳목소리라고 해야할까요 목이 잠기고 허스키한 목소리 정도가 아니라 어떨때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대학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만 듣고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가 안돼 목소리랑 성대쪽에 명의가 있어 찾아가 치료를 받았지만 30% 정도 회복이 되고
더 이상 치료가 안되어 백방으로 병원을 찾던중 제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 사전에 문의를 드립니다.
전 예술쪽에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초봄에 작업을 한다고 작업실에 많은 날을 세워가며 작업을 했고 독감이 심하게
들어 며칠을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 비염증상이 생겨 병원에서 약 먹고 나아
잘 지냈는게 저도 모르는 사이 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생기면서 가래를 뱉는 과정에 어떨때는 수시로
목에 무리가 가게 뱉어내면서 목이 잠기는 날도 생기고 하더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다른 질환은 없고요.
병원에서는 스트레스성으로 인한것도 있다고 하시고 안정제 종류를 주어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상한 환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젊은 사람 살려준다는 마음으로 잘 살펴봐 주시기 바라면, 환자케이스중에 저처럼 이렇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환자도 간혹 있는지 알려주시면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이만 마칩니다.